걸그룹 아이브(IVE)가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어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차트에서도 데뷔했다.
최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차트(12월8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는 종합 송 차트인 ‘핫 100’을 비롯해 ‘아티스트 100’에 첫 진입, 글로벌한 관심을 증명했다.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음반 판매 등이 합산된 ‘핫 100’ 차트에선 데뷔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54위를 기록했고, ‘아티스트 100’ 차트 역시 57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아이브의 ‘일레븐’을 기반으로 생산된 댄스 커버,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유튜브 조회수만을 집계하는 빌보드 재팬의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 송즈’(Top User Generated Songs)에선 1위를 차지하며 각종 SNS 채널을 통한 화제성까지 입증해 보였다.
지난 1일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출사표를 담은 싱글 ‘일레븐’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2021년을 대표하는 K팝 기대주로 떠올랐다.
데뷔 2주 차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아이브는 신기록 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초동 15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2021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가장 많은 초동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중 초동 기록 1위라는 남다른 커리어까지 쌓았다.
또한 아이브는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톱 200’ 차트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에서 톱 10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및 핫 트렌딩 송즈 차트와 일본 라인 뮤직에서도 호성적을 거두는 등 ‘4세대 아이콘’다운 거침없는 행보를 달리는 중이다.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데뷔 7일 만에 ‘일레븐’으로 초고속 1위까지 한 아이브는 진정한 ‘아이브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어 데뷔 활동의 마무리까지 또 어떤 성과로 K팝 팬들을 놀라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브는 ‘일레븐’으로 각종 음악방송 및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며, 자체 리얼리티 ‘1,2,3 IVE’와 신선한 콘텐츠로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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