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공간을 구축한다.
스타벅스는 17일 제페토 겨울 한정 맵 ‘산타광장’에서 가상공간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한 달간이다.
스타벅스는 ‘산타광장’ 맵 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고객 및 Z세대에게 가상세계 속에서 색다른 스타벅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산타광장’ 맵 곳곳에는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인형, 겨울 e-프리퀀시 증정품, 스타벅스 MD 등 다양한 아이템 요소 및 디자인이 활용됐다.
스타벅스는 제페토에 포토부스와 비디오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는 것을 즐기는 Z세대 소비자도 공략했다. 포토부스 및 비디오부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도시적인 느낌의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다. 부스 배경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8월 네이버와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IT·메타버스 등 분야에서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제페토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 경험을 가상공간으로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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