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더 많은 것들을 하고 싶다. 다만 이것들이 최종 목표는 아니다. 좋은 목표로 삼을 수는 있지만, 우리는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고 차근차근 다음 단계로 이동하면서 수많은 것들을 기대하고 있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빌보드 인터뷰를 통해 포부를 드러냈다. 최근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K팝이 흥행한다는 사실이 영광스럽고, 지금 미국 내 K팝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고 했다.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진행자인 테트리스 켈리(Tetris Kelly)와 두 번째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 최근 개봉한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그리고 미래에 대한 포부 등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더 드리밍’에 관해 아이엠은 “보통 우리는 앨범을 낼 때 강렬하거나, 활기찬 분위기를 준비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번 ‘더 드리밍’은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에 대해서는 “극장에서 우리의 영화를 보는 것은 남다른 경험이었다. 무대가 아닌 영화에 출연한다는 점이 좀 어색했지만, 우리 영화를 좋아해 줘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현지 라디오 채널 ‘102.7 KIIS FM’과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출연 등 여러 해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 바 있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진행하는 최대 연말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세 번째로 참석해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D.C 공연까지 성료했다. 16일(이하 미국 현지 시간) 애틀란타와 19일 마이애미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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