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백세주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가 주최하는 ‘제27회 KOSA 유통대상’에서 전통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KOSA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 한 해 동안 중소유통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 대표 행사이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전국 48개 지역조합의 3만900여개 조합원 점포 및 물류센터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실적을 기반으로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전날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됐다. 백세주는 전통주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통산 9번째 본상 수상이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한 술이다.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됐다.
백세주는 올해 한국수산회와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의 수산물과 백세주를 함께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또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및 폐막식 등 주요 행사에 백세주를 제공하는 등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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