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의 정규 6집 ‘엔드 띠어리’(END THEORY) 타이틀곡 ‘별의 조각’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 공식 홈페이지에서 ‘평론가들이 뽑은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25 Best K-Pop Songs of 2021: Critics‘ Picks)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K팝이 거창한 창작물로 유명하지만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단순함 속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낸다”라며 “’별의 조각‘은 드라마틱한 연결이나 키 변경에 의존하지 않고 곡의 오케스트라 연출 안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는 단순하고 아름다운 화음 진행을 반복한다”라고 분석했다. 또 “’별의 조각‘은 올해 최고의 K-발라드 중 하나임에 틀림없으며, 너무도 단순해 보이지만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해 더욱 빛을 발한다”고 찬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발표한 ’2021년 베스트 케이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1)에서도 윤하의 정규 6집 ’엔드 띠어리‘가 ’베스트 케이팝 앨범‘에 선정되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타임지는 윤하에 대해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며 “새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이 ’별의 조각‘인 게 매우 잘 맞는다. ’별의 조각‘에서 운명적인 은하계 만남을 노래하면서 그녀의 경쾌하고 천사 같은 음색으로 인해 더욱 마법 같은 우주 장면을 연상케 한다”고 설명했다.
’엔드 띠어리‘는 윤하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1년여의 작업 과정을 거쳐 4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으로, 다양한 ’끝‘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장 윤하다운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P.R.R.W.‘, ’잘 지내‘, ’반짝, 빛을 내‘, ’Truly‘, ’하나의 달‘ 등 다수의 자작곡을 통해 윤하만의 음악 세계관을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
한편 최근 ’2021 윤하 연말 콘서트 엔드 띠어리‘를 성료한 윤하는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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