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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종국 “경비실 같은 5평서 지내…있을 건 다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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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09:31
2021년 12월 20일 09시 31분
입력
2021-12-20 09:31
2021년 12월 20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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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근황을 전했다.
송종국은 19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날 송종국은 “유소년 축구단을 육성하기 위해서 경기도 평택에서 지내고 있다”며 “5평의 행복이다. 경비실이나 마찬가지다. 청소하기도 편하고 있을 거 다 있다”고 말했다.
송종국은 “아들 지욱이 갑자기 축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1년간 가르쳤다. 이왕 가르치는 거 제가 하는 게 낫겠더라”라며 “지욱이 때문에 다시 아빠로서 일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 딸 지아에 대해서는 “지금은 아가씨가 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종국은 지난 2006년 배우 박연수와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5년 이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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