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밀알복지재단 측은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한부모 장애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재우는 이번 기부에 대해 “사회제도나 편견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한부모 가정에서 장애 아동을 키우는 일을 여전히 좌절과 절망이 많은 힘겨운 과정 같다”며 “저희 부부에게도 아픔이 있었지만 주변의 응원이 큰 힘이 된 것처럼 저희의 작은 나눔이 장애 아동의 적기 치료를 돕고 한부모 가정이 꿈을 이뤄 나가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 고 전했다.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긴급 생계비와 재활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김재우는 지난 2019년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전시회에 ‘일일 큐레이터’ 로 참석했다. 이번 2021년에도 개그맨 강완서와 함께 온라인 전시회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아내 조유리와는 지난 2019년 퍼네이션 프로젝트 ‘카레한상’ 으로 장애아동 가정에 1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20년에는 세브란스 사회사업 후원금 2000만 원을 부부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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