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는 지난 13일(이하 미국 현지 시간)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에서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개최하는 현지 최대 연말 공연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참여했다.
이에 더해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 (The Dreaming)’과 전 세계 개봉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MONSTA X : THE DREAMING)’의 홍보 프로모션까지 진행했다.
몬스타엑스는 프로모션을 마무리하며 셀카와 함께 일문일답으로 소감을 밝혔다.
2년만의 해외 프로모션 소감을 묻자 민혁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해외에서도 활동을 꾸준히 해왔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출국길이 막히고, 해외 팬 분들을 볼 수 없게 되고 나서부터 항상 마음 한 구석이 답답했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그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이엠은 “만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저희를 잊으셨으면 어떡하나 고민했었다”라며 “영화 시사회와 저희 두 번째 정규앨범 ‘더 드리밍’을 소개하면서 즉각적으로 보이는 반응들을 보며 쉬지 않고 달려온 보람이 있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 참석하는 ‘징글볼’ 투어에 대해서 민혁은 “처음에는 객석에 관객이 있다는 게 너무 어색했다. 제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닌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공연 내내 정말 행복했다”고 했다.
주헌은 “이번 ‘징글볼’에서 새롭게 보여드렸던 무대들이 있었다. 어떤 반응을 보내주실 지 걱정했는데, 다 같이 즐겨주시고 환호해주시는 걸 보면서 팬 분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이랬었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올 한해 함께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현은 “몬베베가 곁에 있어서 2021년도 행복한 한 해 였다”며 “건강 유의하시고, 다가오는 연말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형원은 “올 한 해 못 본 만큼 2022년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아이엠은 “내년에는 국내에서도 몬스타엑스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몬베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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