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이광수, 해적왕 꿈나무 변신…완벽 싱크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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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23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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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 깃발’/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적: 도깨비 깃발’/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의 이광수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2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광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해적: 도깨비 깃발’/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적: 도깨비 깃발’/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극중 이광수는 영화에서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해적선의 일개 단원임에도 호시탐탐 단주 ‘해랑’(한효주 분)의 자리를 노리며 해적왕이라는 야심 찬 포부를 품고 있는 ‘막이’는 넘치는 의욕과 달리 허술하기만 한 계획력으로 매분 매초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인물이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기를 통해 코믹과 짠내를 오가는 ‘막이’의 웃픈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낸 이광수는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 독특한 비주얼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김정훈 감독은 “‘막이’의 모습 하나하나 이광수 배우 그 자체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전할 만큼 더없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완성한 이광수는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오는 새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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