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말을 맞이하여, 남동생과의 훈훈한 일화를 공유할게요”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다라박과 가수 천둥 남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이 함께 차 안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에 이어 천둥의 뒷모습이 찍혀있다.
이어 산다라박은 “친구들은 남동생한테 뭐 부탁할 거 있으면 동생이 ‘뭐 해줄건데?’ 부터 물어보면서 잘 안해준다던데 난 그런 거에 공감 전혀 못하는 1인”이라고 전했다.
“내가 밥약속 갔다가 의도치 않게 술 한잔 하게 되고 대리기사님을 불러야 하는데 혹시나 해서 연락했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와주는 남동생. 집 독립 하면서 혼자 짐싸서 왔다갔다 하다가 힘들어서 혹시 좀 도와줄 수 있냐고 했더니 바로 구루마 끌고 와서 무거운 짐 다 옮겨주고 테라스 구경 한번 해보고 쿨하게 귀가하는 남동생”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선물도 용돈도 필요 없다는 막둥이. 큰누나가 항상 응원한다. 너무 착하고 멋진 내 동생”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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