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00회 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진다. 상도동 라면집을 찾은 MC 백종원과 김성주, 금새록은 점심 장사를 지켜보며 사장님의 불친절한 접객 태도에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백종원은 사장님의 태도에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시식한 백종원은 “이 맛있는 라면을…”이라며 놀란다.
금새록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사장님 근황을 전한다. 결혼한 포방터 홍탁집부터 솔루션을 중단한 청파동 피자집과 임대를 내놓은 평택 쎄요사장님의 사연을 공개한다. 환골탈태한 등촌동 덮밥집도 소개한다. 긴급 점검에 나섰는데, 김성주는 “걱정되고 마음이 쓰이는 사장님”이라며 마음을 졸인다.
덮밥집을 방문한 MC들은 단골손님과 마주한다. 단골손님은 “내가 보증할 수 있다”며 후기를 전달한다. 백종원은 기대를 안고 덮밥 시식에 나선다. 갑자기 주방으로 향한 백종원은 “남는 소스가 아깝다”며 즉석에서 메뉴를 선보인다.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은 암 판정 후 건강이 회복됐다고 털어놓는다. 이어진 통화에서 여전히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인다. 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오류동 감자옹심이집도 찾는다. 금새록은 감자옹심이를 먹고 “왜 힐링 되는지 알 것 같다”며 미소 짓는다. 김성주 역시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우고 “위가 좋아한다”고 해 웃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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