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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순재, ‘옷소매’ 빛낸다…최종회 특별출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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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8:34
2021년 12월 30일 08시 34분
입력
2021-12-30 08:34
2021년 12월 30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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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순재가 ‘옷소매 붉은 끝동’ 최종회에 특별출연한다.
이순재는 내년 1월1일 방송하는 MBC TV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 17회에 등장한다. 이날 9시30분부터 16·17회를 연달아 방송할 예정이다.
이순재는 히든 캐릭터로 활약한다. ‘이산’(이준호)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지인 PD가 러브콜을 보냈으며, 이순재는 마지막회 극본을 모두 읽어본 뒤 의미있는 역이라고 판단했다.
공개한 스틸 속 이순재는 수수한 한복 차림으로 동산에 앉아있다. 연륜이 느껴지는 인자한 미소를 머금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마치 세상 이치를 통달한 현인처럼 보인다. 사극 대가인 만큼 최종회에 여운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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