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달 12일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는 내년 1월1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36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차트 진입 5주 차인 지난 25일 자 84위보다 48계단이나 ‘역주행’한 숫자다.
역주행 이유는 지난 17일 발매한 해당 앨범의 스페셜 버전 ‘포뮬러 오브 러브: O+T=<3[리절트 파일 버전(Result file ver.)]’의 판매량이 차트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27일 자 ‘빌보드 200’ 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달 4일 자 16위, 11일 자 26위, 18일 자 66위에 랭크됐다.
이번 ‘빌보드200’ 차트 상승세에 힘입어 트와이스는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에서도 65위로 재진입했다.
이밖에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지난 10월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68위, ‘빌보드 글로벌 200’ 128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7개 부문에 랭크인됐다. 특히 ‘더 필즈’는 롱런 인기를 구가하며 빌보드 차트에서 12주 연속 랭크인을 기록 중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5~26일 서울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포문을 열었다. 내년 2월 15~16일 로스앤젤레스,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으로 이어간다.
같은 해 4월 23~24일 ‘일본 공연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도쿄돔에서도 2회 공연한다. 추후 이번 월드투어의 추가 개최 지역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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