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2일 전국 2159개 스크린에서 22만5375명의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07만4308명이다.
지난해 12월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19일째 연속 정상을 달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극장가에서 처음으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화가 됐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이날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는 911개 스크린에서 7만242명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는 764개 스크린에 2만9747명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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