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0·보르도)와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본명 박선영·33)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츠조선은 3일 황의조와 효민이 지난해 11월부터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받고 친구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황의조는 현재 프랑스 리그1의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뛰고 있어 효민과는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시즌 중 효민은 유럽을 방문해 황의조와 만나며 시간을 보냈고 지난달에는 스위스에서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효민 측은 이와 관련해 묵묵부답하고 있다. 효민은 지난해 5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새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 ‘효민TV’를 운영 중이다.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프로 데뷔를 한 황의조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거쳐 2019년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서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의 활약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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