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ㄴㅇㄱ’ 리액션 NFT, 300만원에 팔렸다…MBC,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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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5일 15시 21분


MBC 제공© 뉴스1
MBC 제공© 뉴스1
MBC가 고유의 콘텐츠로 만든 NFT(대체불가토큰) 상품 수익금을 기부했다.

4일 MBC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자 신봉선의 리액션 NFT는 300만원, 1994년 드라마 ‘M’ 타이틀 영상 NFT는 450만원 각각 판매됐다고 밝혔다. MBC는 해당 상품을 포함해 다른 NFT 수익금도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복면가왕’ 신봉선 NFT의 경우 당시 무대의 주인공이었던 양동근의 무대 영상과 함께 제작돼 소장의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M’은 대한민국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로 파격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주인공 심은하의 1994년 모습을 소장할 수 있는 NFT로 제작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8월 광복절 기념으로 발행한 ‘무한도전’의 ‘도산 안창호’ 로고, ‘구 조선총독부 해체’ NFT 수익금 등 기부금에 포함됐다.

MBC는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NFT 사업에 진출해 MBC 콘텐츠 NFT를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지난해 ‘MBC NFT:순간의 소유’ 전시회를 여는 등 NFT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MBC는 “NFT 사업에 진출하면서 지키고자 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의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2022년의 MBC NFT를 주목해 달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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