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직영하는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 서울대입구역점 모습. 와인앤모어 서울대입구역점은 리빙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와 공간 협업으로 탄생했다.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가 직영하는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스마트오더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엘앤비는 이날부터 와인앤모어 서울대입구역점과 서소문점에서 휴대전화 예약주문 후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신세계엘앤비는 고객이 별도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와인판매 솔루션 와인루트를 통해 스마트오더를 도입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와인앤모어 서울대입구역점 또는 서소문점 채널을 추가한 후 안내 메시지를 통해 스마트오더로 구매 가능한 프로모션 리스트를 받을 수 있다. 품목을 확인한 후 상품을 예약·결제하면 된다.
프로모션 리스트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되며, 추후 와인앤모어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매주 월요일 발송되는 알림 메세지를 통해 프로모션 품목을 확인한 뒤, 원하는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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