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는 18일 오후 3시 첫 번째 솔로 앨범 ‘알이시(REC.)’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앨범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주는 그룹과 솔로 활동의 다른 지점에 대해 “여자친구 유주도 그렇고 솔로 유주도 똑같은 저라고 생각해서 두 개를 구분 지으려고 하지 않는다”라며 “그래도 확실히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멤버들이 채워줬는데 이제 혼자 해야 하다 보니 부담감이 물론 있었다”라며 “그래도 여태 담아보지 못한 감정을 곡에 담아보면서 겁도 많이 없어졌다. 나를 드려내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을 한 꺼풀 벗어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솔로로서의 강점에 대해 “우선 한 곡을 하더라도 내 영혼의 몇 조각을 더 담아서 내 향기가 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작업을 할 때 조금 더 솔직하게 해보자고 했고, 그런 모습들이 거침없는 면으로 보여지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주는 지난 2020년 11월에 펼친 그룹 여자친구 활동 이후 1년2개월 만에 솔로로 데뷔한다. 이번 앨범은 유주가 다섯 트랙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해 내재된 음악적 본능을 발산한다. 글로벌 송캠프를 통해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했으며, 소속사 식구인 챈슬러가 가세했다.
타이틀곡 ‘놀이(Play)’는 미디엄 템포의 감성 팝 트랙으로 유주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18일 오후 6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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