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게임 패키지 특가 판매
코로나19 영향 명절 기간 ‘집콕’ 소비자 증가 전망
포트나이트 라마 장갑·마리오 교통카드 등 사은품
지마켓글로벌(구 이베이코리아)은 G마켓과 옥션이 설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닌텐도 패밀리위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명절연휴 기간 집에 머무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스위치(Nintendo Switch, OLED 모델)와 게임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신제품 한정 수량 특가 판매, 사은품 혜택 등을 마련했다.
닌텐도스위치와 인기 타이틀 마리오카트8로 구성된 디럭스 세트를 한정 수량 특가에 판매하고 본체와 소프트웨어 32종 중 1종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본체 단품이나 게임 소프트웨어 패키지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포트나이트 라마 장갑을 증정한다. 게임 소프트웨어 2종을 구매하면 마리오 디자인의 교통카드와 케이블타이를 선착순으로 준다.
이형석 G마켓 디지털리빙실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따르면서 명절연휴 기간 집에서 여유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닌텐도스위치 최신 모델과 인기 게임으로 구성한 패키지와 관련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닌텐도스위치는 지난 2020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시기에도 제품 구매를 위한 긴 행렬이 이어지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은 콘솔 게임기다. 특히 2020년 3월 국내 출시된 게임 타이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게임기 본체 품귀 현상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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