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는 날, 당일 도축’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고기 온라인 쇼핑몰 육민심서가 문을 열었다. 고객이 구매한 날 도축한 고기는 2일 내 육가공 및 배송 시작이 완료돼 가정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최장 3일을 넘지 않는다.
육민심서의 초신선 배송은 부경양돈협동조합과의 업무 제휴 덕분이다. 초스피드 배송에 도축한 고기를 가장 빨리 출고하는 체계화된 시스템을 접목한 것이다. 부경양돈협동조합은 정부로부터 한돈 명품 인증을 받은 포크밸리를 생산, 유통한다. 선진국형 시스템을 갖추고 사육 단계부터 도축, 육가공으로 이어지는 양돈 계열화 체계를 만들었다. 동물복지 축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후 24일경부터 출하 시까지 합성항균제,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등 동물용의약품이 첨가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한다. 동시에 친환경인증농가에서 인증기준에 맞게 생산하는 돼지 중 돈육판정 1등급 이상 판정된 냉장돈육을 공급하고 있다.
‘첫 구매 100원 딜’ 이벤트 진행
육민심서는 고기 ‘육(肉)’과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저술한 ‘목민심서’의 합성어로 고기를 취급함에 있어 목민심서의 정신과 미덕에 기초한 청(淸), 신(愼), 근(勤) 세 가지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돼지고기는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좋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포크밸리 수 등급의 삼겹살과 목살을, 소고기는 포크밸리가 생산한 한우 암소 안심을 판매한다. 포크밸리 명품 한돈 300g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첫 구매 100원 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육민심서를 운영하는 정진엽 슈퍼프레시 대표는 “고기가 가장 맛있을 때는 가장 신선한 때”라며 “육민심서는 고객이 구매한 날 당일 도축한 최고 등급의 고기를 2일 내 배송을 시작하기에 기존의 초신선 배송을 뛰어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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