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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해적2’·‘킹메이커’,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2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29 15:41
2022년 1월 29일 15시 41분
입력
2022-01-29 15:41
2022년 1월 29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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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과 ‘킹메이커’(감독 변성현)가 설 연휴 흥행 쌍끌이에 나선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날 1654개 스크린에서 6만4546명을 모으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23만2175명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과 같은 날 개봉한 킹메이커‘는 전날 3만6429명을 불러 앉히며 3일 연속 박스 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만6464명이다.
’해적:도깨비 깃발‘은 2014년 866만명이 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작이다.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액션 장면이 역동적이다. 한효주·강하늘·이광수 등이 나온다.
’킹메이커‘는 1971년 4월 대선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 야당 후보 진영을 오가며 선거 전략가 역할을 한 엄창록씨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정치 풍자극이다. 설경구가 야당 후보 ’김운범‘을, 이선균이 선거 전략가 ’서창대‘를 연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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