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은 지난 28일 유튜브 ‘엄튜브 엄지원’에 ‘1월 브이로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시작하는 한 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엄지원이 박신혜에게 청첩장을 받는 모습도 담겼다. 엄지원은 최태준과 박신혜 이니셜을 따 ‘J, S’를 새긴 청첩장 실링을 보고 “진짜 잘 찍었는데”라며 감탄했다. 박신혜 역시 “실링 예쁘죠 언니”라며 뿌듯해 했다. 이후 엄지원은 북경오리, 살치살구이, 안남미솥밥, 홀샥스핀탕 등 풀코스 요리를 맛봤다. “너무나 기쁜 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신혜와) 만나 맛있는 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지인과 함께 이벤트도 마련했다. ‘헬로 베이비 보이’ ‘신혜 블레스 유’라고 적은 풍선으로 박신혜 결혼·임신을 축하했다. 특히 헬로 베이비 보이라고 써 박신혜가 아들을 임신한 것으로 추측됐다. 엄지원은 결혼식을 다녀온 후 “너무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했고, 5년 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었다. 박신혜는 임신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팬카페에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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