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 음악영재교육원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3∼6학년(2022학년도 입학전형 입학일 기준)을 대상으로 피아노 관현악 성악 국악 분야 음악영재와 미래영재(세부전공 관계없음)를 선발한다.
서울교대 음악영재원은 1년 과정으로 90시간의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전공별 마스터 클래스, 향상음악회, 악기별 세미나를 통해 연간 2회 이상의 연주 기회를 부여하고 학기 말 평가를 겸한 실기 발표회를 연다. 학교 생활기록부 교과 관련 특기사항란에 영재교육원 수료 사실을 기재할 수 있다.
2021년도 음악영재원에서는 6학년 재학생 전원이 예원학교와 선화예술학교에 진학했으며 한국쇼팽콩쿠르, 음악교육신문콩쿠르 등의 우승자가 배출됐다. 원서 접수는 14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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