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김종민이네”…나인우, ‘1박2일’ 활약 기대

탤런트 나인우가 ‘1박2일’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3일 KBS 2TV 예능물 1박2일 시즌4는 나인우가 합류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나인우는 “정말 재미있겠다”며 “1박 2일의 가족같은 분위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멤버인 그룹 ‘코요태’ 김종민은 “텃세가 뭔지 보여 주겠다”며 장난을 쳤다.

나인우는 복불복 게임에 자신감을 보였으나 실패를 거듭했다. “내가 제일 똑똑한 캐릭터일 것 같다. 형들을 케어하고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2% 모자란 활약상을 보였다. 개그맨 문세윤은 “인우야 가만히 있어”라고 말렸다. 특히 나인우는 인터뷰 도중 “질문이 뭐였죠?”라며 허당 면모를 보였다. 문세윤은 “잘생긴 김종민이 왔네”라며 웃었고, 김종민은 “‘라비랑 나를 섞어놨네”라고 했다.

방글이 PD는 “나인우 합류로 기존 멤버들 간 위치가 바뀌었다“며 ”멤버들이 선배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관계가 정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박2일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6일 결방한다. 나인우가 합류한 모습은 13일 오후 6시 시청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