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의 그룹 ‘씨아이엑스(CIX)’ 멤버 배진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지를 통해 “배진영이 설 연휴에서 복귀 후인 지난 3일 간헐적 기침 증상을 보여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즉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진영은 지난해 10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CIX의 다른 멤버들인 BX, 승훈, 용희, 현석은 배진영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 휴가 복귀 후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C9는 “현재 배진영은 별도의 격리 숙소로 이동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 방역 완료 후 숙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태”라면서 “또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하, 이석훈, 시그니터, 이펙스의 경우 CIX와 동선이 전혀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당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가요계에 또 비상이 걸렸다. 전날과 이날 댄스 크루 ‘코카N버터’의 가가와 리헤이, 이날 프로미스나인의 이서연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는 등 최근 10여일 동안 가요계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티스트는 약 5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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