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바다 만든 변호사 아내의 비극적 사연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5일 04시 24분


“어떻게 저런 비극이…” 입을 틀어 막고 눈물을 쏟게 한 사연이 등장한다.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MC 최화정, 홍진경, 안선영이 사연자 아내의 충격적인 비극에 눈물을 쏟으며 오열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10년 차, 잘 나가는 변호사 남편과의 사이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행복하게 사는 듯 보이는 한 아내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10년 전 당시 남편은 사법고시에 떨어진 뒤 아내가 다니는 기업에 계약직으로 입사했다. 그러다가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지만 시어머니는 “남편이 네 부하 직원이라 마음대로 부려 먹느냐”, “남편보다 능력이 좋아 우리 아들이 기는 펴고 살겠냐” 등의 막말을 일삼았다.

이후 시어머니는 로스쿨 준비를 하게 된 남편의 뒷바라지를 요구했고 아내의 임신 소식에는 “큰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아이를 가져서 좋은 기운을 다 빼 간다”며 타박 해 MC들과 전문가 패널들의 공분을 샀다.

온갖 고초를 겪으며 10년이 지난 끝에 남편은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러나 생각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 이 부부에게 찾아왔고 MC들은 모두 할 말을 잃었다. 최화정 안선영은 입을 막고 눈물을 쏟는가 하면 홍진경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모두를 울게 만든 사연자의 비극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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