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둘째 가졌다…“입덧 심해 우유·카스테라만”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5일 14시 25분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문희준 부부는 지난 4일 유튜브채널 재미하우스(JAM2 HOUSE)‘에 ’잼잼이 동생이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문희준은 “어디 가려고 옷을 입었어요?”라고 딸 희율에게 묻자, 희율은 “심장소리 들으러 가려고 옷 입었어요. 저 동생이 생겼어요”라고 신이 난 목소리로 외쳤다.

문희준은 “드디어 동생이 생겼어요? 축하해요”라고 답한 뒤 엄마 소율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에 소율은 “그렇게 바라던 희율이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라고 흡족해했다.

또 문희준은 희율에게 “동생이 왜 갖고 싶었죠?”라고 질문하자, 희율은 “제가 혼자 놀때보다 더 동생이랑 같이 노니까 재미있어서. 유치원 친구들이 동생 얘기를 하면 부러웠어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입덧이 심한 상태라고 전한 소율은 “우유랑 카스테라만 먹고 있다”고 전했다. 문희준은 “잼잼이 때는 흰밥이랑 참치는 먹을 수 있었는데 동생이 너무 장난꾸러기인 것 같아요”라고 즐거워했다.

병원으로 간 문희준 가족은 키가 8㎜정도인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심장박동소리를 들었다. 희율은 동생 사진을 보고 “쪼끄매서 귀여워”라며 좋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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