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년만에 완전체 컴백 확정…YG “탑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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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7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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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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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이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빅뱅이 올 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곡 녹음 작업은 모두 마쳤으며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빅뱅의 신곡은 2018년 3월 발표한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이다. 빅뱅 멤버들은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대로 군에 입대하면서 4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냈다. 그만큼 많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호응이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탑은 빅뱅 컴백과 더불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개인 프로젝트를 가동,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YG 측은 “빅뱅 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해 올해 17년차를 맞은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대부분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온 진정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안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K팝을 이끈 선두주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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