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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탄소년단 뷔, 코로나 확진…2차 접종 돌파감염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16 05:41
2022년 2월 16일 05시 41분
입력
2022-02-16 05:41
2022년 2월 16일 0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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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5일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낮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 재택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지난 12일 뷔와 다른 멤버들 간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면서 “뷔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뷔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다섯 번째 확진 사례다. 앞서 슈가, 진, RM, 지민이 확진됐다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 서울에서 대면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해 공연 방식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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