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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美 힙합스타, 사인 받으려는 팬에게 주먹질…기소 위기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20 12:40
2022년 2월 20일 12시 40분
입력
2022-02-20 12:39
2022년 2월 20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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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5)가 자신에게 사인을 받으려는 팬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웨스트는 지난달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클럽에서 자신에게 사인을 받으려는 팬을 밀치고 그에게 주먹질을 한 혐의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쳤으며 곧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웨스트는 바쁘다며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외신들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 파파라치 목격자들의 진술이 형사 고발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웨스트는 2014년 결혼한 부인 킴 카다시안과 지난해부터 이혼 소송 중이다. 소송 가운데도 웨스트는 소셜 미디어에 카다시안에게 구애하거나 화를 내는 글을 꾸준히 써와 입방아에 올랐다.
최근엔 새 앨범 ‘돈다2’를 자신의 음악 플랫폼 스템플레이어를 통해서만 공개한다고 예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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