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철민 묘소 표석 설치…“비로소 이별 느껴져”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24일 14시 24분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의 묘소에 표석이 설치됐다.

22일 김철민의 페이스북에는 “오늘 표석 설치까지 마치고나니 비로소 이별이 느껴지네요”라는 유족의 글과 함께 표석 사진이 올라왔다.

표석에는 김철민이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과 함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담겨 있다.

유족은 “제일 행복했던 때의 모습으로 꾸며보았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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