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심형래 “영화 실패로 빚 179억 파산…당뇨에 안면마비까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28 10:11
2022년 2월 28일 10시 11분
입력
2022-02-28 10:11
2022년 2월 28일 10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심형래는 27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서 1980년대를 회상하며 “당시 광고를 100편 넘게 찍었다. 한 편에 8000만원이었다”고 했다.
영화감독에 도전했던 계기에 대해선 “영화 ‘쥬라기 공원’을 보고 이겨야겠다는 욕심이 컸다. SF영화를 만들어야겠다 싶었다”며 “‘영구와 땡칠이’ ‘우뢰매’ 등을 만들다 보니 우리나라 촬영 환경이 너무 안 좋더라. 한국 영화를 발전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형래는 영화 흥행에 실패하며 2013년 파산신청을 해야 했다. 그는 “당시 가진 것을 다 팔고도 빚 179억원이 있었다”며 “스트레스 받으니까 건강이 안 좋아졌다. 구안와사(안면마비)가 오고 당뇨도 걸렸다”고 했다.
이어 “잘 때 얼굴을 칼로 찌르는 것 같았다. 오른쪽 얼굴에 마비가 오면서 얼굴 균형이 맞지 않아 쌍꺼풀 수술도 했다”고 했다.
심형래는 파산 신청 이후 삶에 대해 “외로웠다. 다 귀찮고 힘이 빠지고 허탈했다”며 “누구를 원망할 게 아니라 ‘이게 사회구나’ 싶었다. 모두 내 잘못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빨라진 대선 시계에 출사표 서두르는 시도지사들
망해가던 대기업이 부활하려면?히타치의 모범 답안[딥다이브]
전국 법원 2주간 휴정기…이재명 재판도 일시중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