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유리에 양육비라도 보내야 하냐”…왜?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14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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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이상민이 사유리 아들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당황했다.

14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 남사친에 대한 주제로 패널들이 토론한다.

‘장미의 전쟁’ 녹화에서 이은지는 “애인이 어떤 행동을 할 때 가장 기분이 나쁘고 서운한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조던은 “말 안하고 다른 남자 만나러 갈 때다. 둘이서만 술 먹으러 갔는데 그걸 이야기 안 하는 건 서운하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건 서운한 문제가 아니고 말 안하고 다른 남자 만나러 가는 건 ‘너 죽고 나 죽자’는 문제다”라고 반박했고 양재웅은 “남사친일 수 있지 않냐. 너무 부장 선생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남사친도 매력을 느껴야 남사친이다. 매력을 느끼지 않는 순간 남사친이 될 수 없다”라는 입장 표명을 했다. 양재웅은 “여사친 많이 있지 않냐”며 “사유리랑 여사친으로 잘 지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상민은 “여사친이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내 설정이었고 ‘부부라면 어떨까’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것이다. 사적으로는 만난 적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수잔은 “사유리가 이번에 아이 낳았지 않냐”고 운을 떼고 양재웅은 “형 아이냐고?”라며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 “제가 양육비라도 보내야 하냐”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20년 5월 인도에서 뱀으로 아내를 죽인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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