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14잔 팔리는 칵테일… 트랜스베버리지, ‘아페롤 스프리츠’ 홈탠딩 패키지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3월 14일 15시 51분


아페롤 스프리츠, 매년 4억5000만 잔 전 세계서 판매
트랜스베버리지, 유럽 등 해외 홈탠딩 트렌드 소개

수입 주류 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14일 아페롤스프리츠 칵테일을 홈텐딩(홈+바텐딩)으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아페롤 듀오 패키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독특한 유럽 주류문화를 국내에 소개해온 업체다. 특히 홈술·혼술 트렌드에 맞춰 홈텐딩 관련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이면서 국내 주류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패키지로 선보인 아페롤은 전 세계에서 식전주(음식을 먹기 전에 소량 마시는 주류)로 많이 판매되는 이탈리아 리큐르 제품이다. 이탈리아 햇살을 연상시키는 오렌지컬러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아페롤에 스파클링 와인을 더해 즐기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를 대표하는 칵테일로 알려졌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4억5000만 잔이 팔린다고 한다. 1초에 14잔이 팔리는 셈으로 해외에서는 대중적인 칵테일이라고 트랜스베버리지는 설명했다.

이번 아페롤 듀오 패키지는 아페롤과 스파클링 와인 ‘친자노 프로세코’가 함께 구성됐다. 홈텐딩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간편하게 아페롤 스프리츠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친자노 프로세코는 이탈리아 3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꼽히는 제품으로 우수한 청량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두 제품 모두 소용량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달 한 달간 할인과 아이스컵 증정 등 혜택을 운영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국내 홈텐딩 인기 추세를 반영해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 취향과 니즈에 맞춰 해외의 독특한 주류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과 패키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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