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신곡 ‘매니악’(MANIAC) 뮤직비디오가 5000만 뷰를 돌파했다.
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8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 타이틀곡 ‘매니악’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5시50분께 5000만 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신(神)메뉴’, ‘백 도어’(Back Door), ‘미로’(MIROH), ‘마이 페이스’(My Pace), ‘소리꾼’에 이은 여섯 번째 1억 뷰 뮤비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 23일, 27일, 28일에 각각 앨범의 수록곡 ‘거미줄’, ‘론리 스트리트’(Lonely St.), ‘땡’의 풀버전 비디오를 오픈했는데, 이 세 편의 영상은 31일 오전 8시 기준 총합 1516만 뷰를 기록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외 지표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2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는 4월2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에 이은 세 번째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4년 만에 해당 차트에 최초 진입함과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까지 6개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새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85만3021장을 기록해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된 스트레이 키즈가 약 7개월 만에 새 밀리언셀링 작품 탄생에 청신호를 켰다.
또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8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 25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가 25일 공개한 최신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95위, 타이틀곡 ‘매니악’이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98위로 첫 등장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한다. 새 월드투어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사흘간 총 3회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6월11일~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 7월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6회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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