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만우절에 신곡…“거짓말 피해 받았지만”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일 16시 12분


가수 양준일이 신곡 소개를 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양준일은 1일 인스타그램에 “제 신곡 ‘BIG LiPS’의 아트워크와 노래, 리릭비디오가 만우절인 4월1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Big Mouth’는 타인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Big Lips’는 거짓말로 피해를 받았지만 긍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이미지로 표현했다”고 했다.

또 “사람들은 키보드로 생명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합니다”라며 “이번 곡이 거짓에 의해 공격받는 모든 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 로 데뷔했다. 2019년 JTBC 음악 예능 ‘슈가맨3’을 통해 복귀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일부 팬들과 갈등, 1인 기획사 엑스비를 미등록해 불법 운영한 혐의 등으로 각종 구설에 올랐다. 지난 2월엔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 LIVE’ 방송에서 제작진과 오미크론과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그냥 오히려 빨리 걸리는 게”라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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