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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건희 컬렉션 아직도 못 보셨나요?…6월6일까지 재연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12 16:09
2022년 4월 12일 16시 09분
입력
2022-04-12 16:09
2022년 4월 12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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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의 전시 기간을 2차 연장한다.
당초 지난 3월 13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13일까지 1차 연장했었다.
12일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예약이 어려워 아직 관람하지 못한 많은 분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해 전시 기간을 14일부터 6월6일까지로 2차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작년 7월 21일 개막했다. 지난 10일까지 10만 여명이 관람,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한 회차별 관람을 운영해왔다.
전시기간을 연장하면서 운영 방식도 변경한다. 기존 회차별 100명씩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하던 방식에서 14일 부터는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1인 1매에 한하여 현장 발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시장 내 동시관람인원 100인 제한은 유지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1차로 전시기간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람하지 못한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전시 기간을 2차로 연장하게 되었다”며 “국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분들이 한국미술명작을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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