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美 ‘그래미 글로벌 스핀’ 출격…한복 세계에 알린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6일 11시 25분


그룹 ‘비비지(VIVIZ)’가 한복을 입고 미국 진출에 첫발을 내디딘다.

2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에 따르면, 비비지가 오는 27일 오전 2시(한국 시간) 그래미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데뷔 앨범 ‘빔 오프 프리즘(Beam Of Prism)’의 타이틀곡 ‘밥 밥!(Bop Bop!)’ 무대를 공개한다.

이들은 한국의 유명 모던한복 대표 브랜드인 ‘리슬’의 황이슬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을 입고 동대문 DDP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밥 밥!’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틱톡에서 관련 영상 조회수가 3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비비지는 여성 K팝 아이돌 처음으로 그래미 글로벌 스핀 무대를 장식한다. 앞서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와 싱어송라이터 서리가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

‘그래미 글로벌스핀’은 전 세계 음악의 다양성 수용에 대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래미가 주목할 만한 다양한 글로벌 음악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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