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문희경이 서울로 상경한 취준생들을 위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부산에 거주 중인 시각 디자인과 선·후배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현재 취업 준비 중으로, 희망하는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서울살이를 결심했다.
희망 지역은 강남역까지 대중교통 30~40분 이내의 서울 전 지역으로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다. 방 2개 이상, 공간이 분리된다면 방 1개도 괜찮다고 했다. 또 인근에 맛집과 카페가 있고, 멋진 뷰를 볼 수 있길 원했다. 예산은 전세가 3억8000만원, 반전세일 경우 월세 5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복팀으로 출격한 문희경은 “고향이 제주도인데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처음 서울에 와 자취집을 얻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딸을 서울에 보내는 엄마의 심정으로 오늘 발품을 팔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C 장동민은 문희경을 과거 숙명여대 3대 퀸카였다고 소개했다. 이에 문희경은 “사실이다. 대학 시절 유난희, 이금희와 함께 3대 퀸카였다”고 말했다. 양세형이 “3대 퀸카는 누가 정한 건가요?”라고 묻자, 문희경은 “그냥 우리끼리 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개그맨 박영진은 문희경에게 “드라마 속 재벌 사모님 이미지”라며 “전화를 받을 때도 항상 ‘네~ 평창동입니다’라고 말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문희경은 실제로 평창동에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현재 평창동 복층집에 살고 있다”며 “1층은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지층에는 서재 겸 작업실이 있어 춤과 노래를 연습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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