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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원더걸스 혜림 “출산 후 매일 울었다”…왜?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3 13:33
2022년 5월 3일 13시 33분
입력
2022-05-03 13:33
2022년 5월 3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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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혜림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신했을 때 입덧도 안 하고 너무 잘 먹고 잘 지냈다. 근데 오히려 출산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 매일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정 기복이 너무 심했다. 조리원에서도 처음 2~3일을 계속 울었고 집에 와서도 문득 아무 일도 없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걸 아는데도 지금 당장은 감정이 주체가 안 되더라. 눈물바다였다. 그정도로 많이 울었다”고 했다. 또 “(임신 후) 20㎏ 찌지 않았냐. 10㎏ 빠졌다. 나머지는 언제 빠질 지 모르겠다”고 했다.
혜림은 육아에 대한 고충도 털어 놓면서 “조리원에 있을 때가 천국이고 집에 오면 진짜 육아의 시작이라더라”라며 “집에 왔을 때 사람들이 얘기하는 (육아로) 잠 못 자는 게 뭔지 알겠더라”라고 밝혔다.
혜림은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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