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관·춘추관 내부도 23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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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23일 10시 03분


청와대 영빈관.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청와대 영빈관.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23일부터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도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날 문화재청은 국빈 만찬 등의 공식행사가 열린 영빈관과 기자회견 장소인 춘추관을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날부터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을 설치,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맡는다.

청와대는 지난 10일부터 일반에 공개됐으나 건물 내부 등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다.

청와대 춘추관.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청와대 춘추관.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영빈관 1층 홀에서는 영빈관의 역사가 전시된 패널을 관람할 수 있다. 춘추관 2층에서는 정부 정책을 발표하던 브리핑실을 볼 수 있다. 1층에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청와대 권역을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국가의 상징적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합리적 보존·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청와대 관람 인원은 37만7888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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