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또 하루만에 더블 밀리언셀러…‘프루프’ 첫날 215만장 팔려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새 앨범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1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발매 단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5363만 장(6월 10일 오후 11시 기준)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 1일차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21세기 팝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새 앨범 발매 후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앨범 판매량 200만 장 돌파)를 달성한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음원 차트에서도 기록을 세우고 있다. ‘프루프’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의 신곡이 발매 1시간 만에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건 이 차트 개편 후 첫 기록이다.

또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공개 20시간 만에 4500만(11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59분 만에 1000만 뷰, 5시간22분 만에 2000만 뷰, 10시간3분 만에 3000만 뷰를 넘어섰다. 다수의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에서 ’옛 투 컴‘ 등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오는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7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SBS TV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