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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열 번째 한국 방문…팬 만나 기뻐”
뉴스1
업데이트
2022-06-19 20:07
2022년 6월 19일 20시 07분
입력
2022-06-19 20:06
2022년 6월 19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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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탑건 :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탑건: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이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루즈와 함께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널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맡았다. 2022.6.19/뉴스1
톰 크루즈가 한국 영화 팬들을 만나 기쁘다고 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레드카펫 현장에서 톰 크루즈는 내한해 팬들을 만난 소감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여기서 여러분을 봬 너무 기쁘고, 나를 만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가 열 번째 한국 방문인데 따뜻하게 맞아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한국에 오는 게 항상 좋다. 내 영화도 여러분들을 위해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탑건’도 큰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다리다가 드디어 한국에 갖고 왔다. 이건 극장에서 함께 즐겨야 하는 영화”라며 “이 영화를 선보이는 게 너무 즐겁다. 재능 있는 출연진, 블록버스터를 만들어온 제리 브룩 하이머와 함께 해 엄청 좋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또한 “오랜만에 왔는데 너무 좋았고 안 떠나고 싶은 심정”이라며 “여름에 ‘미션 임파서블’을 들고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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