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23일부터 일본, 26일 한국 공연이 예정돼 있었는데 목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서 아시아 투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상드린 피오는 하프 연주자로 음악을 시작해 성악가로 전향했다. 바로크 음악의 스페셜리스트인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에게 발탁됐고, 30여년간 바로크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해왔다. 2017년 발매한 가곡 앨범 ‘키메라(CHIM?RE)’에 담긴 곡들을 중심으로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릭 르 사주와 함께 2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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