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298병… 64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G&M 조지 레거시’ 국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7월 7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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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조지 레거시 64년 2번째 에디션
‘싱글몰트 아버지’ 조지 어쿼트 헌정 에디션
1957년부터 숙성

종합주류업체 아영FBC는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페일(G&M, Gordon & MacPhail) 조지 레거시 64년’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지 레거시 64년은 67년 숙성 위스키로 출시된 조지 레거시 시리즈 두 번째 에디션이라고 한다. 조지 레거시 64년은 싱글몰트를 최초로 선보인 조지 어쿼트(George Urquhart) 업적을 기리기 위한 위스키다. 1957년 10월 스코틀랜드 북부 외곽 글렌그랜트 증류소에서 증류한 위스키로 64년이 지난 작년 11월 단 298병에 담아 선보였다.

G&M은 우수한 품질의 싱글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125년 이상 사업을 운영했다. 4대에 걸친 가족 기업으로 현재 100개 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의 증류주와 자체 캐스크(술통)를 결합한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회사다.

조지 어쿼트 손자인 스튜어트 어쿼트(Stuart Urquhart) G&M 운영 이사는 “조지 레거시 64년은 지금까지의 싱글몰트 중 오래된 스코틀랜드 위스키 중 하나로 64년이라는 오랜 시간에도 불구하고 56.1% 도수의 강렬한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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