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35명 바이올린 부문 1차 예선무대 올라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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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예비심사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25일 열린 ‘LG와 함께하는 제1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예비심사에서 정호진 이석중 
정준수 김현아 김현미 교수(왼쪽부터) 등 심사위원이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상을 보며 심사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25일 열린 ‘LG와 함께하는 제1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예비심사에서 정호진 이석중 정준수 김현아 김현미 교수(왼쪽부터) 등 심사위원이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상을 보며 심사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제1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 1차 예선 경연에 참가할 11개국 35명이 가려졌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25일 열린 참가자 제출 영상 예비심사에는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현아 연세대 교수, 정준수 경희대 명예교수, 정호진 한세대 교수, 이석중 인제대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사위원들은 13개국 66명의 지원자가 제출한 연주 영상을 보며 예선 출전 가능 여부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채점한 뒤 합산해 예비심사 합격자를 정했다.

합격자 35명의 국적 및 인원은 한국 18명, 일본 5명, 미국 중국 캐나다 각 2명, 폴란드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스페인 각 1명이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의 수준이 모두 높아 합격자를 가리기가 힘들었다. 매우 어려운 심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예비심사 합격자들은 10월 13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열리는 1차 예선에 참가한다. 예비심사 결과는 29일 콩쿠르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예비심사#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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