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은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인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제품 개발부터 매장 인테리어, 배송 시스템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던킨 라이브 강남’을 비롯해 신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도 이어지고 있다.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의 경우, 올 상반기 일 평균 매출액이 기존 매장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리뉴얼해 오픈한 ‘던킨 선릉역점’은 매장 오픈 후 일주일 간 누적 방문객 5000명을 기록했고, 특화 메뉴인 ‘브런치 도넛’ 판매량은 1000개를 돌파했다.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
6월 ‘던킨 망원점’ 매장도 오픈했다.
던킨은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을 가맹점까지 확장했다. 지난 달 30일에는 가맹점 최초로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적용한 ‘던킨 송파사거리점’의 문을 열었다. 매장은 오픈 후 보름 동안 매출액이 목표의 2배 이상을 웃도는 등 성공적 첫 발을 내디뎠다.
맛과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하는 시그니처 메뉴 강화
던킨은 특별한 ‘미식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도넛부터 이색 도넛까지 던킨만의 스타일을 담은 도넛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커리나 브런치 등을 도넛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고메 도넛’, 신선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크림 도넛’ 등 맛은 물론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하는 시그니처 메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테리어 및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신규 콘셉트 매장은 던킨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자홍색인 마젠타, 깔끔한 우드톤의 조화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던킨 라이브 강남’ 및 ‘던킨 선릉역점’에서는 직접 도넛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도입하기도 했다.
던킨은 신선한 프리미엄 제품을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을 위해 제조 및 배송 시스템도 개선했다. 새로운 배송 시스템인 거점 점포제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방식이다. ‘허브 앤 스포크’는 바퀴의 중심축 즉 허브를 바탕으로 바퀴살인 스포크가 펼쳐진 것처럼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중소형 점포들이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고, 협업과 연계 영업을 추진하는 점포 운영체계 방식이다. 이를 토대로 ‘던킨 라이브’, ‘선릉역점’, ‘건대입구역점’ 등 직영점 중심으로 판매하던 ‘고메 도넛’을 ‘던킨 강남대로점’을 포함한 서울, 분당 지역 총 15개 가맹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높아지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연구, 품질 경영 강화, 새로운 배송 시스템 도입 등 프리미엄화를 추구한 신규 콘셉트 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직영점뿐 아니라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가맹점 최초로 도입한 ‘던킨 송파사거리점’에서도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다. 앞으로도 던킨은 신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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