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아홉 번째 단독 매장이자 서울 강북권에서는 첫 매장으로 58.81m²(약 17.8평) 규모다.
매장은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은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를 국내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벽은 화이트 대리석과 짙은 그린 톤의 커튼으로 밝고 깨끗한 인상을 주고, 천장은 부분적으로 금속 메쉬 디테일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독특한 분위기를 냈다. 바닥은 시그니처 패턴이 두드러지는 우드 소재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안정감을 더했다.
하트 컬렉션과 대담하고 자유분방한 컬러가 돋보이는 22FW 컬렉션 판매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은 하트 컬렉션과 ‘22년 가을겨울 시즌 남성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대담하고 자유분방한 컬러가 특징이다. 푸시아, 네온 그린, 퍼플, 오렌지와 아미의 시그니처 레드 등 강렬한 컬러가 그레이, 블랙, 베이지 같은 기본적인 컬러와 어우러진 세련된 룩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 컬렉션 외에도 가방, 슈즈, 액세서리까지 상품이 다양하다.
아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편집숍 등 350여 곳에서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비뉴엘점 및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대전 아트&사이언스점, 롯데백화점 본점/부산점, SSF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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