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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이홉, 美 롤라팔루자 화려한 오프닝…혼자서도 ‘하드캐리’
뉴스1
업데이트
2022-08-01 11:12
2022년 8월 1일 11시 12분
입력
2022-08-01 11:11
2022년 8월 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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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위버스 캡처ⓒ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미국 롤라팔루자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제이홉은 1일(한국시간) 오전 10시50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 제이홉은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하는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다.
‘롤라팔루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로,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메탈리카(Metallica), 콜드플레이(Coldplay)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톱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는 30년의 역사를 지닌 페스티벌이다.
이날 제이홉은 높은 단상에서 점프해 무대에 등장했다. 제이홉이 등장하기 전부터 현장에 모은 수만명의 팬들은 제이홉을 연호하며 설렌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이홉은 등장 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솔로곡을 소화, 팬들의 열성적인 환호를 받았다.
제이홉은 최근 발표한 ‘잭 인 더 박스’에 수록된 곡들을 불렀지만 현장의 떼창을 유발했다. 또 무대 배경 전광판에는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 남산 등 한국의 모습이 보여지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현장 관객들은 제이홉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환호를 하며 열광했고, 휴대전화로 제이홉의 모습을 담는데 열중했다. 일부 팬들은 ‘호석아 사랑해’라는 한글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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