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용 작가(85)의 특별전 ‘그리움을 담다’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월하미술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열린다. 안 작가는 다섯 살 때 어머니와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활동해 왔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출품작 40점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강제징용 피해자의 애환이 깊게 배어 있다.
■ 한희원 개인전 ‘조지아 푸른 바람…’ 개최
한희원 작가(67)의 개인전 ‘조지아 푸른 바람과 눈물겹게’가 서울 종로구 갤러리단정에서 이달 28일까지 열린다. 2019년 재충전을 위해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1년 동안 머물며 매일 한 점씩 그렸다고 한다. 그중 36점이 이번 전시에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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